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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기업] CJ대한통운_1

by atman88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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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유통, 물류 중심의 계열 회사이자 대한민국의 종합물류기업이며, 1930년 11월 15일 모태인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조선미창)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참고] 

CJ대한통운, 물류의 원조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출발
출처: [CJ대한통운 운수대통] https://cjkx.tistory.com/153 

 

CJ대한통운, 물류의 원조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출발

올해로 창립 84주년이 되는 CJ대한통운. 저는 요즘 대한통운의 80년이 넘는 지난 세월을 돌아 보며 깜짝깜짝 놀라며 지내고 있습니다. 대한통운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물류회사라는 것을 알고

cjkx.tistory.com

‧ 대한통운은 이전에 동아그룹,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계열사였으나 CJ그룹에 편입된 후 2012년 3월에 CJ 대한통운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3년 4월 3일 CJ GLS와 통합을 실시하여 ‘물류의 공룡’이라 불릴 정도로 대형 운송회사로 탈바꿈 하였다. 

‧ 대한민국의 대표 종합 물류 기업이 된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업체 중 최대인 16개국 71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CL(Contract Logistics), 포워딩, 항만하역, 해운, 택배, 국제 특송, Integrated Solution, 물류 신기술, IT 솔루션, 환경사업, 유류판매사업, 정비와 특장차 사업 등이 있다. 

2. CI(Corporate Identity) 소개

‧ CJ대한통운 CI의 3가지 컬러는 건강, 즐거움, 편리의 가치를 전달하며, 고객에게 언제나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업을 표현
‧ 심볼은 자유롭고 편안한 CJ가 되기 위해서 보다 부드럽고 세련된, 고객께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을 나타내고,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양은 세계시장과 고객을 향해 만개하는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CJ 상징

 

3. CJ대한통운 주요 경영전략
  1)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도약 
‧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연간 6천억 원에 달해 회사는 2010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물류기업과 맞설 수 있는 덩치와 기술력을 갖추게 되고 세계적인 종합물류그룹이 될 수 있는 발판의 전략을 도입함
‧ 아시아나항공과 수출입화물 보세운송, 항공화물 포워딩 업무 대행을 협의 중에 있으며 대한통운이 취급하는 항공화물의 지원이 가능해져 각 기업의 매출 증진을 노리는 경영전략을 내세움

  2)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중장기별로 유발되는 리스크 관리 

  3)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 도입

‧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란 물류 기업이 소비자의 주문 수집부터 제품의 선별, 포장, 배송까지 총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함.

‧ 특히나 온라인 쇼핑이 활발한 요즘, 전문화된 이커머스 풀필먼트는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괄 물류 서비스임.

‧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아시아 최대 택배 인프라 ‘메가허브 곤지암'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려한 최신 자동화물분류기를 통해 하루에 170만 상장의 택배 분류 및 발송을 통해 물류서비스를 확대 할 수 있음.

‧ 이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적 절감을 통해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기존의 유통사, 제조사의 물류센터에서 택배사가 상품을 집하해 허브터미널로 보내는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고객이 전날 밤 12시까지 주문을 해도 빠르면 12시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음.

 

  4) 택배 및 렌터카 사업조직의 개편

‧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은 대단위 운송 물량과 소량 화물인 택배화물을 가지고 있으므로 국내 최대 보관능력을 보유한 한국복합물류의 군포, 장성, 양산 등지에 위치한 복합물류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물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함.

‧ CJ대한통운은 물류사업의 경영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거점과 우수한 인재 확보로 1조원 이상의 투자 효과를 보게 되는 성공적인 경영전략을 이루어 냄.

 

  5) 글로벌 혁신 물류 기업, 물류 자동화 기술로 ‘초격차’ 역량 확보

‧ CJ대한통운은 휠소터(Wheel Sorter) 개발에 약 1,400여억 원을 투자하며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다. 바퀴(Wheel)를 이용해 컨베이어 위 상품을 배송지에 따라 자동 분류하는 휠소터는 2016년 본격적으로 택배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로 배송될 택배 상품이 모두 모이는 ‘허브터미널’부터 택배 기사들이 상품을 분류해 차량에 싣고 배송을 출발하는 ‘서브터미널’까지 분류 전 과정에 도입된 휠소터는 자동화 분류 시스템 구축에 크게 했다. 또한 서브터미널에 휠소터를 설치한 것은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분류 자동화 여부에 따라 택배 기사들의 전체 업무 시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곳이 바로 서브터미널이기에 CJ대한통운의 성과는 더욱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6) 전체 비중의 약 90% 소형택배, 전담 시스템 도입

‧ CJ대한통운은 휠소터로 인해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급증한 택배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점차 소규모화 되고 있는 주문 상품 트렌드에 발맞추어 전체 택배 물량의 약 90%에 해당하는 소형 상품을 분류할 수 있는 소형 택배 전담 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 기술을 추가로 도입하며 더욱 스마트해진 물류센터 솔루션을 구축했다.

 

택배 배송은 일반적으로 ‘집화터미널–허브터미널–서브터미널’의 이동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출발한다. 기존에는 집화터미널에서 일차적으로 권역 단위의 분류를 진행한 다음, 허브터미널에서 실제 배송 지역 단위로 재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분류 작업이 이뤄졌다. 중대형 상품과 소형 상품이 혼합된 채로 하나의 분류 시스템을 거치다 보니, 택배 물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MP소터 도입 후에는 배송 형태별로 분류 체계가 이원화되면서 집화 단계에서부터 중대형 상품과 소형 상품을 나누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집화터미널에서 MP소터를 이용해 배송 지역별로 소형 상품을 분류해 일차적으로 허브터미널로 보내고, 허브터미널에서는 별도의 추가 분류 작업 없이 배송 지역별로 나뉜 행낭 묶음 단위의 상품을 서브터미널로 곧장 전달한다. MP 소터의 도입으로 분류 시스템을 한층 간소화함으로써 분류 작업의 생산성이 극대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7) 전체 비중의 약 90% 소형택배, 전담 시스템 도입

‧ 휠소터, MP소터 등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 택배 현장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집화터미널에서부터 중대형 상품과 소형 상품이 나누어져 동시에 분류 작업이 진행되므로 상품의 분류 속도가 빨라졌고, 90%에 해당하는 소형 상품이 자동 분류되어 택배 기사는 상차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죠. 또한, 분류 작업이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됨에 따라 배송 물량이 분산된 덕분에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도 보다 원활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 택배 종사자의 만족도도 더불어 향상됐다. 분류 작업 및 상차 시간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익성이 증대되는 부수적 효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현재 소형 상품 주요 발생 지역 27곳에 시범 설치된 MP는 약 1,600여 억 원의 투자를 받아 내년 말까지 총 77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8) 전체 비중의 약 90% 소형택배, 전담 시스템 도입

‧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지정일 배송과 오늘 도착 등이 포함된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오늘 도착 서비스는 소비자가 스마트 스토어,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오후까지, 오후 2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당일 저녁에 배송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나오지 않았고, 배송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시장 변화에 발맞춘 이커머스 경영전략으로 배송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춤 경영 전략임.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이륜차 배송 망, 인공지능 기반 소비자 수요와 재고 일수를 예측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여 다양한 배송 규모와 범위를 확대할 전략이라고 전망함.

 

  9) CJ대한통운의 주요 경영전략

‧ 국내 새벽배송의 시초인 마켓컬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새달 1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전략을 시도함.

 

마켓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신선식품을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의 냉장 차량이 충청권 고객의 집까지 상품 운송을 하게 됨.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이를 위해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하여 물류업체의 배송 서비스 확장의 기회를 노림

 

  10) 실버택배 통한 노인 인자리 창출

‧ CJ대한통운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자 빈곤 문제 해소와 시니어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당사의 대표 CSV 사업인 실버택배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배송원이 친환경 전동카트를 이용해 인근지역에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회사의 배송 서비스 향상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입니다. 2019년까지 현재 약 1,4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4. CJ대한통운의 주력서비스

‧ CJ대한통운은 고유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Solution)의 개념에 기반을 둔 첨단 물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 강화, 네트워크 확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 1위 물류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CJ대한통운은 국내 최초로 항공기를 통한 수출화물 운송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으로써, 80여년에 축적된 물류 사업 노하우,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효과적인 컨설팅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통관, 창고운영, 포장 등 일반적인 서비스에서부터 국내외 3자 물류, 공급자 주도형 재고관리 등 종합물류서비스와 정밀기기 및 특수물자, 전시물자 운송 등 전방위적인 항공 수출입 물류를 필두로 서비스의 제공을 넓히고 있다.

 

‧ 오랜 기간의 해상 국제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화물을 비롯해 초중량화물, 프로젝트 화물 벌크화물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에 대한 항만에서 항만으로의 일괄운송 및 물류배송부터 문전배송 (Door To Doo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화물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사 전체 국제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물류 컨설팅도 제공한다.

 

‧ 프로젝트 포워딩 사업은 국내외 플랜트, 특수화물, 초중량물에 대한 On-Off Shore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보유한 중량물 전용 자항선과 바지선, 하역부두, 특수 육상운송장비와 전문인력, 국내외 전문운송 선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의 CJ스마트카고, 중동, 중앙아시아 중량물 1위 기업인 CJ ICM 등과 연계해 신뢰도 높은 프로젝트 포워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5. CJ대한통운 진출지역과 성과

‧ CJ대한통운은 지난 1996년 일본에 주재원을 파견하였으며, 1972년 7월 일본 도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경제성장기를 맞아 점차 증가하고 있던 한-일간 반도체, 초정밀기기, 화학설비 운송 등을 비롯해 해상운송과 연계한 무진동 수송 시스템, 철도-해상-철도를 통한 Door To Door 서비스 개발 등 한-일 간 교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했다.

 

‧ CJ대한통운은 현재 전 세계 32개국 238개 거점을 두고 있다. 포워딩, 국경운송, 프로젝트 물류, 항만사업, 로컬택배 등 국내와 동일하게 물류 전 영역을 수행하는 종합물류사업자를 지향하며, 전력화주 및 성장 산업군을 타깃으로 끊임없이 사업영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수행한 글로벌 인수합병, 합작법인 설립만 9건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중국 중량물 전무기업 CJ스마트카고를, 2015년에는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인 CJ로킨을 인수했다. 2016년 7월에는 중국 3대 가전기업인 TCL그룹과 물류합작법인 CJ스피덱스를 설립했으며 9월에는 말레이시아 물류 기업인 CJ센추리로지스틱스를, 11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축구장 4개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각각 인수했다.

 

12월에는 필리핀 5대 물류기업인 TDG그룹과 합작법인 CJ트랜스네셔널 필리핀을 설립해 필리핀 전역을 대상으로 택배사업과 웹, 모바일 기반 자동배차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다슬로지스틱스, 중동, 중앙아시아 중량물 1위 기업인 CJ ICM(이브라콤)을 인수했으며 최근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인 CJ제마뎁(CJ GEMADEPT)의 물류 및 해운부문 인수를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6. CJ대한통운의 중장기 비전과 계획

‧ CJ대한통운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대형고객 수주를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국제전시, 방산물자 등 특화사업을 활성화 함.

‧ 국제 특송 운영역량을 강화해 해외 직구시장과 중국역직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미래 성장의 기반 마련 필요함.

‧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전략의 추진을 통해 글로벌 메인 물류시장 진입을 가속화

‧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해 물류는 살아가기 위해 떼어낼 수 없는 생활밀착형 산업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예상하여 변화하는 물류와 유통의 체계가 구출될 것이라 전망

‧ 향후 CJ대한통운은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글로벌 마인드와 진취적 도전정신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한편, M&A, 합작법인 설립, 지분인수 등 신중한 검토 및 선택과 집중에 기반을 두는 글로벌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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