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비전은 없고 막말만 남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중앙일보, 2021.10.12)

더불어 민주당의 경선 내홍으로 유권자들의 시선은 다시 국민의힘으로 향하게 되었다. 마침 본 경선에 나설 네 명의 후보가 추려졌으나 어제(2021.10.11.일) 실시한 첫 TV토론은 여전히 실망스럽다.
1) 윤석열 전 검찰총장
2) 홍준표 의원
3) 유승민 전 의원
4) 원희룡 전 제주지사
[참고영상] 국민의힘 대선 후보 호남권 토론회 (2021.10.11.일)
현재 정권 교체 여론 자체가 높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선 대선 구도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 '정권 교체' 의견(51.5%) > '정권 재창출' 의견(39.7%)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2021.10.11 발표)
-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 당선' 답변 >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 당선' 답변
: 한국갤럽조사 (2021.10.08 발표)
그러나 국민의힘 개별 후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과 비교해 백중 열세로, 자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 지난 2012년 대선 때 정권 교체론이 50%를 넘었으나, 결국 보수(박근혜)가 재집권했다.
최종전에서는 후보경쟁력이 먼저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국가 운영에 대한 비전과 철학, 이를 구현할 정책과 대안, 그리고 반대편과의 갈등을 조율해 목표를 실현할 열정과 전략을 보여줘야 한다.
[출처_전체보기]
[사설] 비전은 없고 막말만 남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중앙일보, 2021.10.1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4058
[사설] 비전은 없고 막말만 남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경제전문가를 자처하는 유승민 후보가 경제 분야 토론에서 항문침 치료사까지 거명하며 윤 후보를 향해 "역술인 누구 아느냐"는 식의 질문에 매달린 것 또한 실망스러운 장면이었다. 윤 후보를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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